온라인 브랜딩 1초 법칙  
     
  작성자 : 배너야 (homeset@bannerya.com)    http://www.bannerya.com  
  작성일 : 2004/01/28 08:28  
  조회수 : 880  
     
  온라인 광고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광고는 광고에 따른 즉각적인 반응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매체로 여겨져 왔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클릭율을 분석할 수 있고, 광고를 통한 구매율을 측정할 수 있고, 모든 수치를 쉽게 계량화 할 수 있고,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웹 상에 광고를 하여 즉각적인 반응을 얻기 위한 과학적인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어 왔다. 예를 들어 체계적인 테스트 시스템을 이용하여 반응율은 올리고 비용은 낮출 수 있는 다이렉트 메일 등을 들 수 있다.

광고 배너가 효과가 직접적으로 좋은지 살펴보는 것은 아주 간단하다. 그저 웹 상에서 광고 배너를 노출시키고 결과를 보면 되는 것이다. 그동안 온라인 광고 분야 전문가들은 크리에이티브한 광고를 만들기 위한 최상의 방법들을 개발해 왔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강력한 메시지, 눈에 띄는 비주얼한 효과를 이용하여 어떻게 하면 클릭, 가입, 구매율을 높일 수 있을지를 고민해 왔던 것이다.

하지만 최상의 브랜드 효과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만의 크리에이티브는 무엇일까? 최근까지의 대답은 오프라인 상에서의 광고 유칙을 따라 광고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즉, 오프라인과 같이 유머, 멋있는 슬로건, 시각적인 매력, 최신 기술을 이용하여 사람의 시선을 사로 잡는 것 등이 인터넷 상에서 크리에이티브한 브랜드를 창출하는 주요 요소였다.

위의 대답은 “아무도 잘 클릭하지 않는 배너”를 가진 곳에서는 생각할 만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반짝하는 기술 혹은 팁에 대한 얘기 이전에 보더 더 근본적인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 가질 필요가 있다. ‘인터넷 상에서 가장 적합한 브랜드 구축 방법은 무엇일까?’

온라인 브랜딩 1초 법칙

위의 질문에 대한 적절한 대답은 언론인을 위한 단체인 포인터 학회(Poynter Institue)의 자료로부터 찾을 수 있다. 이곳에서 내놓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이 온라인 광고 배너를 쳐다 보는 시간은 평균 “1초”라는 것이다. 즉, 1초 안에 당신의 제품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람들을 설득시켜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온라인 브랜딩의 1초 법칙”인 것이다. 이를 통해 광고 배너, 스폰서십, 타이틀, 버튼 등을 만들 때 1초 안에 충분히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창출해야 함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 브랜딩 1초 법칙이 의미하는 것

온라인 브랜딩 1초 법칙이 의미하는 첫 번째. 애매모호한 것은 포기하라! 만일 예를 들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인가? 그렇다면 가급적 로고를 크게 하고, 애니메이션 되는 배너의 모든 프레임에 해당 로고를 심는 것이 사람들이 한참을 생각해야 그 의미를 알 수 있는 애매모호한 크리에이티브보다 훨씬 낫다.

두 번째. 사이즈는 가급적 크게 하라. 광고 사이즈가 크면 클수록 고객들이 그것을 볼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는 것이다.

“온라인 브랜딩 1초 법칙”이 내포하고 있는 또 다른 내용은 ‘1초’라는 시간에서 볼 수 있듯 사람들이 해당 광고를 볼 확률이 현저히 낮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면서도 볼 확률이 있는 광고 자리를 찾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획에 승부를 걸어라

온라인 광고 전문가 중 한 명은 요즘 온라인 광고의 절 반 이상이 평균 이하라고 한다. 하지만 이 업계에 그 동안 몸담고 있었던 내 경험에 비추어 보면 치밀하게 계획된 온라인 브랜딩 캠페인은 확실히 성공 확률이 높다.

그동안 온라인 광고 기획에 많은 시간 투자 없이 어떤 결과를 바라는 것은 무리이다. 효과적인 브랜딩 효과 뒤엔 치밀한 기획이 숨어 있음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