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온라인광고료 인상 예정  
     
  작성자 : 배너야 (homeset@bannerya.com)    http://www.bannerya.com  
  작성일 : 2004/05/04 21:31  
  조회수 : 872  
     
  인터넷 포털업체들이 수익개선을 위해 온라인 배너광고 단가 인상에 나섰다.

4일 포털업계에 따르면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전격 광고단가를 인상한 가운데 네이버와 엠파스 등도 상반기중 광고단가를 인상할 예정이다. 그러나 야후코리아는 아직 광고단가 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다음은 광고단가를 평균 15% 인상하고, 초기화면의 배너광고는 25% 인상했다. 이번 인상은 2년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온라인광고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2%에 이르기 때문에 6월부터 광고효과가 나타날 경우 3·4분기 실적이 대폭 신장될 것으로 다음측은 기대하고 있다.

다음이 광고단가를 인상하자 네이버와 엠파스도 상반기 안에 광고단가 인상을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와 엠파스의 온라인광고 비중도 전체 매출의 각각 45%, 78%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광고단가 인상이 수익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출의 78%를 온라인광고에 의존하고 있는 엠파스는 1·4분기 영업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다음과 비슷한 수준의 단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그동안 배너광고의 높은 광고효과에 비해 광고단가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광고단가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반면 야후는 배너광고 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야후 관계자는 “광고단가 인상은 자칫 고객들을 위축시켜 역효과를 볼 수도 있다”면서 “특히 포털들이 배너광고 단가를 일괄적으로 인상하는 것은 서버비용 등을 고객들에게 떠넘기는 행위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