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광고 30%이상 고도 성장「불황 속 호황  
     
  작성자 : 배너야 (homeset@bannerya.com)    http://www.bannerya.com  
  작성일 : 2005/01/11 13:02  
  조회수 : 817  
     
  올해 온라인 광고 시장이 타 매체 광고 시장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불황 속 호황을 누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웹 광고 부문은 33.34%, 검색광고 부문은 36.67%의 고도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체 규모로는 웹 광고 부문 3200억 원, 검색광고 부문 1500억 원으로 전망된다.

광고비 대비 광고효과, 광고의 쌍방향성, 크로스 매체적용 등 다양한 광고전략수립의 용이성 등에 따라 인터넷 광고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온라인 광고시장은 성장산업으로 일반적인 경기변동과 상관관계가 높지 않는 특성이 있다.

온라인 광고 중 웹 광고 시장은 2001년 1044억 원, 2002년 1743억 원, 2003년 2400억 원으로 급격히 성장해왔으며 2004년에는 전망은 30%이상 성장하여 약 3200억 원의 시장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검색광고와 모바일 광고를 합하면 5000억 원이 넘는 시장이 형성 될 것으로 예측된다.

온라인 광고대행사 온오프코리아에 따르면 이처럼 온라인 광고 시장이 문자 메시지(SMS), 핫라인 서비스 등과 함께 포털 사이트들의 주요 수입원이 되고 있는 이유는 “우선 네티즌들에 미치는 광고 효과가 높다는 사실이 먼저 꼽힌다. 신문과 방송에 크게 뒤질 것이 없는 상황이며, 이 네티즌들의 광고에 대한 충성도는 신문이나 방송 등 타 매체들에 비해 훨씬 더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광고 단가가 효과에 비해 터무니없이 낫다는 점이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광고 업계의 고민이다. 온라인 광고대행사인 온오프코리아(대표 이영우)에서 운영하는 웹프로모션2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패키지등록은 야후, 엠파스, 다음 등 11개 대형 포털 사이트에 홈페이지 등록 비용이 110만 원이며, 8개 검색엔진에 3개월 광고, 키워드 3개 광고 진행 가격이 90만 원 정도다.

이는 신문의 5단 광고 가격과 비교할 경우 대략 10%선에 지나지 않는다. 방송과 비교하면 더 낮다. 프라임 타임 때의 1분짜리 기업체광고가 한회에 보통 4000만원을 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온라인 광고가 ‘저가 광고 시장’으로 각인 돼 있다는 점이 문제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인터넷 광고 대행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시장 참여 업체의 수도 60개를 넘어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는 결과만 놓고 봐도 오프라인 매체보다 광고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한 증권회사가 온라인 광고만 집행했을 때도 수신고 200억 원의 효과를 얻기도 했다.

온라인 광고업계는 지속적으로 온라인 마케팅 효과를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오프라인 광고보다 비용대비 효과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광고비 현실화에 대한 공감대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명승은 기자( ZDNet 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