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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광고 회복세 뚜렷 |
작성자 : 배너야 (homeset@bannerya.com)  http://www.bannery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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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2/09/12 10:35 | ||
| 조회수 : 672 | ||
| 야후코리아(www.yahoo.co.kr)의 3/4분기 온라인 광고 수주액이 당초 목표치를 160％ 초과달성하는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이달 온라인 광고 수주액이 4개월 만에 전고점을 돌파할 전망이다.
한동안 주춤했던 주요 포털업체들의 온라인 광고 수주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NHN(www.nhncorp.com)의 경우 여름 비수기에도 온라인 광고가 꾸준히 늘어나 3/4분기에는 전분기보다 24％ 증가했다. 최근의 온라인 광고 회복세가 주목받는 것은 하반기 경기 향방을 놓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논란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 광고 담당자들은 경기 논란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온라인 광고 수주가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광고영업 매출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다음은 온라인 광고 수주가 이달 들어 증가세를 보여 전고점인 지난 5월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수형 n-마케팅팀장은 “월드컵 붐이일었지만 광고 수주 증대로 연결하지는 못했던 데다 여름 비수기까지 겹쳐 지난 몇개월 동안 광고 수주 규모가 20~30％ 감소했다”며 “하지만 이달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3/4분기전체 광고 매출이 당초 목표치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 되겠지만 최근의 경기 논란 등을 감안할 때 선전하는 셈”이라며 “올해 광고 목표 45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당초 하반기 경기 부진을 우려해 3/4분기 목표액을 보수적으로 잡았던 야후코리아는 목표치의 260％에 해당하는 90억~100억원의 분기 광고 매출을 거뒀다. 박준철 부장은 “다양한 마케팅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외국계 기업, 소액광고주 등 새로운 광고주 영입에 치중한 결과, 광고가 기대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3/4분기 광고 모집을 평소보다 1주일 이상 앞당겨 지난주 마감한 야후코리아는 이미 7월초 올해 매출목표치를 넘어선 상태다. 소액광고주 개발에 주력해 왔던 NHN은 창사 이래 월간 기준으로 단 한번도 광고 매출 증가세가 꺾인 적이 없었다. 이번 여름철의 비수기에도 NHN은 이같은 증가세가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내외경제] 2002년 9월 11일 김민하 기자 who@ned.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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