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새로운 광고 포맷 도입  
     
  작성자 : 배너야 (homeset@bannerya.com)    http://www.bannerya.com  
  작성일 : 2002/12/23 21:32  
  조회수 : 887  
     
  IAB(Interactive Advertising Bureau)가 새로운 표준 광고 기준을 발표한 후, 워싱턴포스트닷컴(washingtonpost.com)이 대형 플래시 광고를 포함한 세 가지 새로운 광고 단위를 도입했다.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사이트는 IAB가 승인한 표준 광고 단위, ‘리더 보드(leader board)’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C넷 네트웍스(CNET Networks)가 개척한 728 x 90 픽셀 광고는 발행인 난 아래에서 전체 웹 페이지를 채우는 대형 수평 광고다. 워싱턴포스트닷컴은 사용자가 페이지에 방문할 때 커진 후, 작은 헤더로 변하는 브랜드 시작(brand launch) 광고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빌보드 광고를 향상시켜 사용자가 스크롤 할 때 스크린 아래 부분에 플래시 기능을 더한 광고가 등장한다.

워싱턴포스트닷컴은 MSN 리더 보드 광고를 진행 중이며, 아메리칸 플라스틱 카운슬(American Plastics Council)의 브랜드 시작 광고, 코배드(Covad)와 앤하우저-부시(Anheuser-Busch)의 빌보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닷컴의 새로운 광고 포맷은 더 크고 공격적인 온라인 광고를 진행하는 산업의 흐름을 따르고 있다. IAB는 얼마 전, 네 가지 새로운 표준 광고 단위를 제안했다. 대부분의 새로운 광고 단위는 크기가 더 커진 반면, 표준 468 x 60 배너가 빠졌다.

닐슨//넷레이팅즈(Nielsen//NetRatings)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닷컴 사이트는 지난 9월, 550만 명의 순방문객을 유치하며, 뉴스 사이트 9위를 기록했다.

다른 주요 신문사의 웹사이트와 함께, 워싱턴포스트닷컴도 광고 매출 증가를 보고했다. 워싱턴 포스트 사이트는 광고 매출이 올해 현재까지 5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