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 광고, 성가셔도 접속률 높아  
     
  작성자 : 배너야 (homeset@bannerya.com)    http://www.bannerya.com  
  작성일 : 2003/01/19 05:18  
  조회수 : 624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불쑥 튀어나오는 팝업광고.
대다수의 인터넷 이용자가 이를 성가셔하지만 접속횟수는 오히려 배너광고보다 높다고 가트너의 보고서를 인용, ZD넷이 14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78%가 팝업광고를 매우 귀찮게 여긴 반면 배너 광고가 성가시다는 응답자는 49%에 불과했다.

그러나 팝업광고의 접속률은 배너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다.

이는 인터넷 이용자가 팝업광고를 귀찮게 여기면서도 상당히 익숙해졌음을 의미한다.

닐슨 넷레이팅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2억번이던 팝업광고의 접속횟수는 9월에 49억번으로 껑충 증가했다.

그러나 팝업광고의 높은 접속률은 사용자가 아직 팝업창을 어떻게 닫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다소 부풀려진 수치며, 이 역시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고서는 지적했다.